【 앵커멘트 】
최근 미국에서 독감이 유행하면서, 국내 병원에는 독감 주사를 맞으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독감 위험에 노출된 노인과 어린이들은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5세 이상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에게 필수인 독감 예방 접종.
▶ 인터뷰 : 이종성 / 서울시 흑석동
- "그걸(독감 예방 접종) 맞아보니까 확실히 좋더라고. 그래서 4년째 맞았어."
하지만, 건강한 젊은이들은 관심 밖입니다.
▶ 인터뷰 : 조다희 / 경기도 용인시
- "단순히 감기일 거로 생각하고 낫는다고 생각하니까 주사까지 맞을 필요는 없다고…."
미국이 독감으로 홍역을 치르고, 우리나라도 유행이 찾아오면서 병원은 뒤늦게 접종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 인터뷰 : 황공임 / 정남헌 외할머니
- "(저는) 가을에 맞았어요. 10월에. 얘는 맞은 줄 알았더니 안 맞았다고."
▶ 인터뷰 : 박영빈 / 서울시 서초구
- "독감에 걸리면 일도 쉬어야 하고 아이도 있고 돌봐야 할 가족도 있는데…."
우리나라 독감은 12월과 1월, 늦봄인 3월과 4월까지 유행합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독감유행이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성호 /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접종 뒤는 걸려도) 증상이 경미하고, 독감 이후에 오는 합병증 또한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독감 주사를 맞은 후 최소 열흘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김동욱 VJ
영상편집 : 윤진
최근 미국에서 독감이 유행하면서, 국내 병원에는 독감 주사를 맞으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독감 위험에 노출된 노인과 어린이들은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5세 이상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에게 필수인 독감 예방 접종.
▶ 인터뷰 : 이종성 / 서울시 흑석동
- "그걸(독감 예방 접종) 맞아보니까 확실히 좋더라고. 그래서 4년째 맞았어."
하지만, 건강한 젊은이들은 관심 밖입니다.
▶ 인터뷰 : 조다희 / 경기도 용인시
- "단순히 감기일 거로 생각하고 낫는다고 생각하니까 주사까지 맞을 필요는 없다고…."
미국이 독감으로 홍역을 치르고, 우리나라도 유행이 찾아오면서 병원은 뒤늦게 접종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 인터뷰 : 황공임 / 정남헌 외할머니
- "(저는) 가을에 맞았어요. 10월에. 얘는 맞은 줄 알았더니 안 맞았다고."
▶ 인터뷰 : 박영빈 / 서울시 서초구
- "독감에 걸리면 일도 쉬어야 하고 아이도 있고 돌봐야 할 가족도 있는데…."
우리나라 독감은 12월과 1월, 늦봄인 3월과 4월까지 유행합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독감유행이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성호 /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접종 뒤는 걸려도) 증상이 경미하고, 독감 이후에 오는 합병증 또한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독감 주사를 맞은 후 최소 열흘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김동욱 VJ
영상편집 :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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