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신을 잃고 선로 위에 떨어진 취객이 전동차에 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모닥불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시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멈춰선 전철 앞에서 구급대원들이 맞은 편 열차가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구급대원들이 열차 아래에 깔린 남성 취객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어제(11일) 밤 11시 45분, 술에 취한 32세 김 모 씨가 열차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 씨는 열차 하부에 가려져 구조에 어려움을 겪다가, 열차가 2미터 정도 강제 이동한 뒤에야 부러진 왼쪽 발목에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열차 운행은 30분 뒤인 0시 15분에 재개됐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조립식 2층 건물 일부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 30분쯤 노량진 수산시장 조립식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직원이 창고 앞 주차장에 피워놓았던 모닥불이 건물 차양막에 옮겨붙으면서 일어났습니다.
50여 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특별한 인명피해 없이 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편집 : 한남선
화면제공 : 서울 구로소방서
서울 동작소방서
정신을 잃고 선로 위에 떨어진 취객이 전동차에 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모닥불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시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멈춰선 전철 앞에서 구급대원들이 맞은 편 열차가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구급대원들이 열차 아래에 깔린 남성 취객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어제(11일) 밤 11시 45분, 술에 취한 32세 김 모 씨가 열차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 씨는 열차 하부에 가려져 구조에 어려움을 겪다가, 열차가 2미터 정도 강제 이동한 뒤에야 부러진 왼쪽 발목에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열차 운행은 30분 뒤인 0시 15분에 재개됐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조립식 2층 건물 일부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 30분쯤 노량진 수산시장 조립식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직원이 창고 앞 주차장에 피워놓았던 모닥불이 건물 차양막에 옮겨붙으면서 일어났습니다.
50여 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특별한 인명피해 없이 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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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한남선
화면제공 : 서울 구로소방서
서울 동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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