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기밀 서류를 훔친 혐의로 18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전 교황청 집사를 사면했습니다.
교황청은 어제(22일) 낸 성명에서 베네딕토 교황이 파올로 가브리엘 전 집사가 복역하는 교도소를 방문해 가브리엘의 사면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직접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가브리엘 전 집사는 교황의 기밀 서한 등을 사저에서 훔쳐 복사한 뒤 이탈리아 언론인에게 넘겨준 혐의로 지난 10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교황청은 어제(22일) 낸 성명에서 베네딕토 교황이 파올로 가브리엘 전 집사가 복역하는 교도소를 방문해 가브리엘의 사면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직접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가브리엘 전 집사는 교황의 기밀 서한 등을 사저에서 훔쳐 복사한 뒤 이탈리아 언론인에게 넘겨준 혐의로 지난 10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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