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서울교육감 후보 측은 전교조를 비판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서울 선관위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TV토론에서 전교조를 편향적인 시각으로 비판하고 본인을 부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실정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후보는 어제(16일) TV토론에서 "전교조가 이념 교육과 시국선언 등을 통해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려 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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