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 중앙지검 강력부 압수수색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A검사의 비위와 관련해 강력부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감찰본부는 A 검사가 법무법인에 근무하는 자신의 매형에게 사건을 소개하는 등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본부는 이어 이달 중순 쯤 첩보를 입수해 감찰에 착수했다며, 어제(2일)자로 감찰에서 수사로 사건을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검사는 지난 2010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근무 당시 피의자에게 자신의 친인척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을 소개해줬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