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회령 돼지목장에서 사료용 강냉이를 직원들에게 배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회령 돼지목장에서 사료용 강냉이를 훔치는 도둑들을 감당할 수 없어 직원들에게 돼지사료를 배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돼지 1마리당 하루 사료는 강냉이 1~2kg이지만, 지금은 800g만 주고 있다"며 "그나마 이 강냉이도 훔쳐가 돼지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사료용 강냉이를 배급하는 대신 돼지사료로 쓸 인분을 매일 바치게 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방송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회령 돼지목장에서 사료용 강냉이를 훔치는 도둑들을 감당할 수 없어 직원들에게 돼지사료를 배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돼지 1마리당 하루 사료는 강냉이 1~2kg이지만, 지금은 800g만 주고 있다"며 "그나마 이 강냉이도 훔쳐가 돼지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사료용 강냉이를 배급하는 대신 돼지사료로 쓸 인분을 매일 바치게 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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