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수천억 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이 사건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등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어제(13일) 오후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회장의 변호인은 "장기간 재판이 예상돼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건강상 문제도 있어 보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8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사건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등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어제(13일) 오후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회장의 변호인은 "장기간 재판이 예상돼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건강상 문제도 있어 보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8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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