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를 차린 뒤 대학 동창에게 광산 사업에 투자하면 떼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46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회계사 4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서울 내수동에 유령 회사를 만들고 대학 동창 59살 고 모 씨에게 접근해 필리핀의 광산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네 차례에 걸쳐 4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46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회계사 4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서울 내수동에 유령 회사를 만들고 대학 동창 59살 고 모 씨에게 접근해 필리핀의 광산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네 차례에 걸쳐 4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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