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본 강점기 때 친일파가 지은 한옥으로 시장 공관을 이전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현재 혜화동 시장 공관을 내년 3월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백인제 가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집은 백병원 원장을 지낸 백인제 선생이 사들여 '백인제가'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구한말 을사오적 이완용의 외조카인 친일파 한상룡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서울시는 현재 혜화동 시장 공관을 내년 3월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백인제 가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집은 백병원 원장을 지낸 백인제 선생이 사들여 '백인제가'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구한말 을사오적 이완용의 외조카인 친일파 한상룡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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