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NLL 대화록 열람' 천영우 수석 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남북 정상 간 대화록을 봤다고 밝힌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지검은 앞서 남북 정상 간 비공개 대화록 의혹을 제기한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등을 민주당이 고발한 사건이 공안 1부에 배당돼 있어 천 수석 사건도 같은 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수석은 지난달 25일 국정감사에서 "비공개 대화록을 본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