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앞으로 이념 지향적인 행사에 대해서는 시청 앞 서울광장의 사용허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장 허가 여부를 판단할 때 구체적이고 자세한 행사 내용을 내도록 해 보수와 진보 구분없이 특정 이념에 치우친 행사는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가 간첩과 빨치산 활동 등으로 실형을 받은 인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열자 우익단체들이 시청으로 몰려와 집단 항의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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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장 허가 여부를 판단할 때 구체적이고 자세한 행사 내용을 내도록 해 보수와 진보 구분없이 특정 이념에 치우친 행사는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가 간첩과 빨치산 활동 등으로 실형을 받은 인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열자 우익단체들이 시청으로 몰려와 집단 항의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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