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특검, 이시형 씨 등 10여 명 출국금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조사가 필요한 사건관계자 10여 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내곡동 사저 부지를 살 때 시형 씨가 낼 6억 원가량을 경호처가 대신 부담했다는 배임 의혹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