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을 골라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며 합의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38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6일 인천 구월동의 도로에서 43살 이 모 씨의 차량에 발목을 다쳤다며 허위 신고해 15만 원을 받아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24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여성 운전자의 차량번호를 무작위로 적은 뒤 보험회사 콜센터에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38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6일 인천 구월동의 도로에서 43살 이 모 씨의 차량에 발목을 다쳤다며 허위 신고해 15만 원을 받아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24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여성 운전자의 차량번호를 무작위로 적은 뒤 보험회사 콜센터에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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