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가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지하철 성추행 범죄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수도권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추행 범죄는 4천14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08년 466건이었던 성추행은 지난해 1천313건으로 늘어, 3년 만에 1.8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 노선별로는 2호선이, 피의자의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여성들은 성추행을 당해도 주변 시선과 수치심 때문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저항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이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지하철 성추행 범죄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수도권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추행 범죄는 4천14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08년 466건이었던 성추행은 지난해 1천313건으로 늘어, 3년 만에 1.8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 노선별로는 2호선이, 피의자의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여성들은 성추행을 당해도 주변 시선과 수치심 때문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저항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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