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가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보내온 말뚝을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된 스즈키에게 내일(1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스즈키는 이와 관련 검찰에 공식 통보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더이상의 출석 요구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범죄인 인도 청구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즈키는 지난 6월 서울 종로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놓고 사진 등을 촬영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앞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된 스즈키에게 내일(1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스즈키는 이와 관련 검찰에 공식 통보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더이상의 출석 요구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범죄인 인도 청구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즈키는 지난 6월 서울 종로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놓고 사진 등을 촬영한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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