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수백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0살 민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민 씨 등은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자전거 헬멧 등 물품 판매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50여 명으로부터 모두 57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의 통장을 빌려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0살 민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민 씨 등은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자전거 헬멧 등 물품 판매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50여 명으로부터 모두 57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의 통장을 빌려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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