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은 여성들의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나서 사이트에 올린 목사와 군 장교 등 성인 남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8살 오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4살 김 모 씨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2만 3천여 명으로 몰래 카메라 사진 45만여 장을 찍어 성인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와 민 씨는 성인사이트에 몰카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12살 B모양을 섭외해 나체 사진까지 찍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8살 오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4살 김 모 씨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2만 3천여 명으로 몰래 카메라 사진 45만여 장을 찍어 성인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와 민 씨는 성인사이트에 몰카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12살 B모양을 섭외해 나체 사진까지 찍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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