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이후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20~30%에 이르는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국내 거의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 전국 8개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돼지 혈청을 조사한 결과 23.8%에서 일본뇌염 항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돼지는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몸속에서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증폭 숙주' 역할을 합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작년에 비해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립보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 전국 8개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돼지 혈청을 조사한 결과 23.8%에서 일본뇌염 항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돼지는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몸속에서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증폭 숙주' 역할을 합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작년에 비해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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