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강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초등생 동생을 구조하려고 물에 뛰어든 중학생 형이 끝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30분께 홍천 서면 팔봉리 인근 홍천강에서 물놀이하던 12살 A 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형이 발견해 구조하려고 물속에 뛰어들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동생 김군은 함께 물놀이 온 친인척과 주변 피서객 등이 던진 튜브를 잡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30분께 홍천 서면 팔봉리 인근 홍천강에서 물놀이하던 12살 A 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형이 발견해 구조하려고 물속에 뛰어들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동생 김군은 함께 물놀이 온 친인척과 주변 피서객 등이 던진 튜브를 잡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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