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열차에 또 문제가 생겨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8일 오후 1시30분 마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산천 410호 열차가 고장으로 기존 KTX-1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로 인해 역방향이 없는 KTX-산천 예약 승객들은 다른 객실로 옮겨 타거나 역방향 할인을 선택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승객들이 주행 중에 이동을 하고, 일부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할인을 선택한 승객도 할인을 받기위해 다시 창구를 찾아서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한 승객은 예전에도 KTX-산천을 탔다가 불편을 겪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겼다며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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