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영·유아 무상보육이 예산 부족으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초구는 올해 확보한 무상보육 예산 85억 2천200만 원이 오는 10일 완전히 소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무상보육 대상이 천665명에서 5천113명으로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서초구에 한 달간 예산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송파·종로·중구 등 다른 자치구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정부의 추가 지원 없이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초구는 올해 확보한 무상보육 예산 85억 2천200만 원이 오는 10일 완전히 소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무상보육 대상이 천665명에서 5천113명으로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서초구에 한 달간 예산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송파·종로·중구 등 다른 자치구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정부의 추가 지원 없이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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