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지하철 9호선 적자분 보전 여부에 대해 법률적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7월 초까지 9호선 적자 보전금을 주는 게 관례였지만 요금인상 반려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당분간 지급 계획이 없고 지급 여부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이 올해 요청한 보전금은 최소 운임수입보장 439억 9천만 원과 무임승차 손실 34억 3천500만 원 등 511억 7천500만 원입니다.
이에 대해 9호선 측은 "적자를 보전해주지 않으면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생긴다"며 "조만간 지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7월 초까지 9호선 적자 보전금을 주는 게 관례였지만 요금인상 반려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당분간 지급 계획이 없고 지급 여부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이 올해 요청한 보전금은 최소 운임수입보장 439억 9천만 원과 무임승차 손실 34억 3천500만 원 등 511억 7천500만 원입니다.
이에 대해 9호선 측은 "적자를 보전해주지 않으면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생긴다"며 "조만간 지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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