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과 중국산 소금을 섞은 수입소금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자가 해경에게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67살 김 모 씨가 지난해 11월부터 호주산 소금 90%, 중국산 소금 10%를 섞은 소금을 1억 1천만 원어치, 68t을 국내산으로 유통했다며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1kg당 373원에 불과한 꽃 소금을 1천200원을 받고 지역 전통시장 식품 업체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67살 김 모 씨가 지난해 11월부터 호주산 소금 90%, 중국산 소금 10%를 섞은 소금을 1억 1천만 원어치, 68t을 국내산으로 유통했다며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1kg당 373원에 불과한 꽃 소금을 1천200원을 받고 지역 전통시장 식품 업체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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