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학생 인건비를 가로채거나 횡령한 혐의로 전남 모 국립대 교수 2명과 시간강사 등 모두 6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발주한 온ㆍ배수 배출 어업 피해 조사 용역을 수행하면서 1억 7천만 원의 대학생 인건비를 가로채거나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연구보조원인 대학생 8명의 인건비를 가로채고,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생 30여 명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하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들 교수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발주한 온ㆍ배수 배출 어업 피해 조사 용역을 수행하면서 1억 7천만 원의 대학생 인건비를 가로채거나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연구보조원인 대학생 8명의 인건비를 가로채고,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생 30여 명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하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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