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 정읍에서 발생한 여성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뒷마당에 묻은 혐의로 67살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남편인 A씨 등을 조사하던 중 방안에서 혈흔이 묻은 칼과 시신 일부를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후 치매증세와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나 범죄혐의점이 인정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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