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강정마을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쯤 민주노총 조합원 500여 명은 강정항까지 행진해 구럼비 해안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시위대에 캡사이신을 뿌리며 저지했습니다.
오전 11시에는 기지건설 반대활동가 8명이 연행되고, 12시에는 기지 부지 안에 진입한 송 모 씨가 연행됐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 20여 명은 4.11 총선 이후인 14일을 '제11차 집중행동의 날'로 정하고 강정마을에서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쯤 민주노총 조합원 500여 명은 강정항까지 행진해 구럼비 해안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시위대에 캡사이신을 뿌리며 저지했습니다.
오전 11시에는 기지건설 반대활동가 8명이 연행되고, 12시에는 기지 부지 안에 진입한 송 모 씨가 연행됐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 20여 명은 4.11 총선 이후인 14일을 '제11차 집중행동의 날'로 정하고 강정마을에서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