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기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식수로 속여 판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6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 아파트에 물탱크를 설치해 놓고 주민들에게 지하수 10리터에 700원을 받고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가 판매한 지하수는 경기도 포천시의 과거 양계장으로 사용되던 곳에서 퍼올린 것으로 수질검사 결과 식수로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6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 아파트에 물탱크를 설치해 놓고 주민들에게 지하수 10리터에 700원을 받고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가 판매한 지하수는 경기도 포천시의 과거 양계장으로 사용되던 곳에서 퍼올린 것으로 수질검사 결과 식수로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