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레이시아 한인회 부회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3살 김 모 씨가 서울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밤 10시 4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속옷으로 만든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독방에선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가족을 실망시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부동산임대업을 하던 재력가 A 씨를 납치한 뒤 80일가량 감금하고 108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밤 10시 4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속옷으로 만든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독방에선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가족을 실망시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부동산임대업을 하던 재력가 A 씨를 납치한 뒤 80일가량 감금하고 108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됐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