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권총을 밀반입한 혐의로 러시아 선원 22살 H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H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부산 영도구 모 중공업 제2안벽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에서 러시아제 4.5구경 가스발사식 권총 1정과 쇠구슬 형태의 총알 5발을 소지한 채 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 씨는 동료 선원 2명과 함께 배에서 내린 뒤 권총을 소지한 채 근처 백화점에 다녀왔고, H 씨 등을 태워주다가 허리춤에서 권총을 발견한 택시기사 박 모 씨의 신고로 이날 오후 6시35분쯤 검거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H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부산 영도구 모 중공업 제2안벽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에서 러시아제 4.5구경 가스발사식 권총 1정과 쇠구슬 형태의 총알 5발을 소지한 채 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 씨는 동료 선원 2명과 함께 배에서 내린 뒤 권총을 소지한 채 근처 백화점에 다녀왔고, H 씨 등을 태워주다가 허리춤에서 권총을 발견한 택시기사 박 모 씨의 신고로 이날 오후 6시35분쯤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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