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수술을 하고서 제대로 돌보지 않아 환자를 숨지게 한 의사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4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병원에서 21살 여성 B씨의 지방흡입 수술을 한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B씨를 간호조무사에게 맡기고 퇴근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뒤늦게 간호조무사의 연락을 받고 전화로 약물 투여 등을 지시했지만, 결국 B씨는 다음날 숨졌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4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병원에서 21살 여성 B씨의 지방흡입 수술을 한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B씨를 간호조무사에게 맡기고 퇴근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뒤늦게 간호조무사의 연락을 받고 전화로 약물 투여 등을 지시했지만, 결국 B씨는 다음날 숨졌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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