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도내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한 혐의로 여행사 대표인 53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수의계약을 통해 수십 년간 전·현직 국회의원과 도의원, 전북도청 공무원 등에게 선물과 현금을 건넨 내용과 명단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인 결과,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총선 예비후보 A씨 등 10여 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경찰은 유씨가 수의계약을 통해 수십 년간 전·현직 국회의원과 도의원, 전북도청 공무원 등에게 선물과 현금을 건넨 내용과 명단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인 결과,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총선 예비후보 A씨 등 10여 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