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상당수가 쪽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YMCA가 수도권 자취·하숙생 526명 중 응답자 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시원에 사는 학생의 96%가 주택법이 정한 최소 주거면적 14㎡ 이하 '쪽방'에서 산다고 답했습니다.
또, 하숙을 하는 학생 중에서도 72%가 '쪽방'에서 거주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매년 학기마다 월세 등 집값이 인상되는지에 대해선 38%가 '그렇다'고 답했고, 주거비 인상요인으론 39%가 집주인 담합을 꼽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YMCA가 수도권 자취·하숙생 526명 중 응답자 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시원에 사는 학생의 96%가 주택법이 정한 최소 주거면적 14㎡ 이하 '쪽방'에서 산다고 답했습니다.
또, 하숙을 하는 학생 중에서도 72%가 '쪽방'에서 거주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매년 학기마다 월세 등 집값이 인상되는지에 대해선 38%가 '그렇다'고 답했고, 주거비 인상요인으론 39%가 집주인 담합을 꼽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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