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일가족 5명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숨진 아들 46살 김 모 씨가 수억 원대의 빚을 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한 김 씨가 천안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당진 부모 집으로 옮기고서 부모도 죽이고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사건을 채권·채무관계 또는 원한관계 등 3자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경찰은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한 김 씨가 천안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당진 부모 집으로 옮기고서 부모도 죽이고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사건을 채권·채무관계 또는 원한관계 등 3자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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