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륜선수회 전·현직 임원이 선수회 예산을 횡령해 개인 돈으로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2살 조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선수회 정관상 임원들은 보수를 받지 못하게 돼 있음에도 2006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5억 5천만 원을 급여비 명목으로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횡령한 돈을 룸살롱이나 안마시술소 등 개인 유흥비로 사용하고 선수회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돈을 받을 수 있게 정관까지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2살 조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선수회 정관상 임원들은 보수를 받지 못하게 돼 있음에도 2006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5억 5천만 원을 급여비 명목으로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횡령한 돈을 룸살롱이나 안마시술소 등 개인 유흥비로 사용하고 선수회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돈을 받을 수 있게 정관까지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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