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건설사 회장이라고 속여 장애인에게 접근해 억대의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기와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55살 이 모 씨와 60살 문 모 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공범인 45살 정 모 씨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청각장애인 58살 김 모 씨가 사는 집이 불법건축물임을 알고 접근해 자신이 건설사 회장이니 해결해 주겠다며 1억 4천만 원을 대출받게 해 로비금 명목 등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가 돈이 다 떨어졌다고 하자 집까지 찾아와 때리고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기와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55살 이 모 씨와 60살 문 모 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공범인 45살 정 모 씨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청각장애인 58살 김 모 씨가 사는 집이 불법건축물임을 알고 접근해 자신이 건설사 회장이니 해결해 주겠다며 1억 4천만 원을 대출받게 해 로비금 명목 등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가 돈이 다 떨어졌다고 하자 집까지 찾아와 때리고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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