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독일인 여성이 독일인 남편에게 살해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24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끈으로 목이 졸린 채 숨진 49살 조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남편인 독일인 A씨가 지난 22일 아내를 죽이고 독일로 출국했다가 베를린 경찰서에 자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 발견 당시 피해자의 가방에서 재산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각서가 발견됐다며 재산관계로 인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24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끈으로 목이 졸린 채 숨진 49살 조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남편인 독일인 A씨가 지난 22일 아내를 죽이고 독일로 출국했다가 베를린 경찰서에 자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 발견 당시 피해자의 가방에서 재산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각서가 발견됐다며 재산관계로 인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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