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구식 의원 처남 소환 조사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처남 강 모 씨를 오늘(22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수사2부는 강 씨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달 초 국회의장 전 비서관 김 모 씨와 자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 씨는 김 전 비서관과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IT업체를 소개한 차 모 씨와도 직접 통화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디도스 공격 전날 사건 관련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한 청와대 모 행정관도 오늘(22일) 소환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