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 촛불집회 당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안민석 의원에게 원심대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는 않지만, 집회 참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위대 선두에 있다가 우발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008년 6월 27일 새벽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는 않지만, 집회 참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위대 선두에 있다가 우발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008년 6월 27일 새벽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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