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민중 씨가 오늘(7일) 새벽 강남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권 씨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SM5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돼 있던 30살 이 모 씨의 K7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소주 1병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8%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뽑힌 권 씨는 '투캅스3'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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