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이 가수 터보 시절 소속사로부터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컴백쇼 톱 10’에 출연한 김정남은 소속사 측으로부터 당했던 폭행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그는 “차라리 재떨이 날아오고 의자 날아오는 것은 감사한거다. 한 대 맞고 병원 가서 꿰매면 되니까”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래퍼 빨리 구해와라, 래퍼 갈아 치우자는 소리를 들으면 잠이 안 왔다”며 “항상 종국이 없는 곳에서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속 가수에게 재떨이를 던지는 악덕 사장이 어딨나”,“어린 마음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소속사 사장이 너무 야속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김정남은 터보 탈퇴 후 대인기피증에 1년 2개월간 집에서 게임중독에 빠져 온 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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