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이 국민과의 소통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법관들을 강한 어조로 질타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법관이 갖는 권한의 기초는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고 직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국민은 법관에게 영리함과 명석함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은 많다면서, 국민의 신뢰는 법관의 통찰력과 이해력, 연륜 등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도가니에 묘사된 법원의 모습은 '엉터리'지만, 억울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왜 국민이 잘 못 묘사된 내용을 현실이라고 믿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양 대법원장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법관이 갖는 권한의 기초는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고 직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국민은 법관에게 영리함과 명석함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은 많다면서, 국민의 신뢰는 법관의 통찰력과 이해력, 연륜 등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도가니에 묘사된 법원의 모습은 '엉터리'지만, 억울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왜 국민이 잘 못 묘사된 내용을 현실이라고 믿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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