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나는 꼼수다' 주진우 기자 명예훼손 고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가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활동하는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고소장에서 "주 기자가 지난달 19일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급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기자는 출판기념회 당시 박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10조 원이 넘는다는 등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