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는 올가을 이후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더니 오늘은 첫눈이 내렸습니다.
겨울을 알리는 소식이 하나 둘 전해지고 있는 만큼, 월동준비 서둘러야겠습니다.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 진짜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 겨울 들어 처음으로 내린 눈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송월동 인근에서 오늘 새벽 5시10분부터 20분가량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14일, 평년보다는 이틀 가량 늦게 첫눈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기대하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날 내린 눈은 지름 2~5밀리미터 정도인 싸락눈.
그것도 이슬비와 함께 내려 쌓이지도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적설되지 않는 싸락눈이나 진눈깨비 등이 나타나더라도 눈이 온 것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춘천, 대관령에서도 작년보다 14일 정도 늦게 첫눈이 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중부 내륙지방이나 강원 산간지방, 영서 북부지방에서 또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etoile@mbn.co.kr ]
어제는 올가을 이후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더니 오늘은 첫눈이 내렸습니다.
겨울을 알리는 소식이 하나 둘 전해지고 있는 만큼, 월동준비 서둘러야겠습니다.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 진짜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 겨울 들어 처음으로 내린 눈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송월동 인근에서 오늘 새벽 5시10분부터 20분가량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14일, 평년보다는 이틀 가량 늦게 첫눈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기대하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날 내린 눈은 지름 2~5밀리미터 정도인 싸락눈.
그것도 이슬비와 함께 내려 쌓이지도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적설되지 않는 싸락눈이나 진눈깨비 등이 나타나더라도 눈이 온 것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춘천, 대관령에서도 작년보다 14일 정도 늦게 첫눈이 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중부 내륙지방이나 강원 산간지방, 영서 북부지방에서 또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etoil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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