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공립 특수학교에서 지적장애 학생을 교사가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천안의 한 공립 특수학교 학생 19살 김 모 양과 학부모로부터 교사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의혹은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특수학교 점검 차원에서 한 장애인 상담소가 해당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하다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병원 검사 결과 해당 학생의 몸에서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다른 여학생도 교사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충남지방경찰청은 천안의 한 공립 특수학교 학생 19살 김 모 양과 학부모로부터 교사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의혹은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특수학교 점검 차원에서 한 장애인 상담소가 해당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하다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병원 검사 결과 해당 학생의 몸에서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다른 여학생도 교사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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