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포주공 등 재건축안 전부 보류

개포동 주공 1단지와 4단지, 시영 아파트 재건축안이 보류됐습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 5건 중 개포동 주공2단지와 주공4단지, 시영 아파트 재건축안, 동대문구 제기1주택 재건축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가결된 1건은 예일 초·중·고교 증축안입니다.
이번 위원회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뒤 처음 열린 것이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속도조절 하겠다는 그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