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에서도 공개적으로 자퇴를 선언한 대학생이 나왔습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장혜영 씨는 지난 15일 중앙 도서관 앞에 '이별 선언문'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이고 대학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대자보에서 "학교와의 공개이별을 선언한다"고 적은 뒤 학우들에게 학교를 사랑하지 않는데 왜 굳이 여기에 남아있느냐는 질문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명문대생이 교내에 대자보를 붙여 자퇴 선언을 한 것은 지난해 3월 고려대생 김예슬 씨, 지난달 서울대생 유윤종 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장혜영 씨는 지난 15일 중앙 도서관 앞에 '이별 선언문'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이고 대학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대자보에서 "학교와의 공개이별을 선언한다"고 적은 뒤 학우들에게 학교를 사랑하지 않는데 왜 굳이 여기에 남아있느냐는 질문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명문대생이 교내에 대자보를 붙여 자퇴 선언을 한 것은 지난해 3월 고려대생 김예슬 씨, 지난달 서울대생 유윤종 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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