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주민 사이에서 2012년 초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2009년 김정은 대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조국 통일을 강성대국 선물로 올리겠다고 다짐한 이후 주민 사이에 돌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전쟁설은 북한 당국이 최대 과제로 내세운 2012 강성대국 원년 선포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일반 주민 뿐 아니라 간부들까지 점쟁이 등 미신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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