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53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07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 식당에서 51살 김 모 씨에게 "아들 취업을 위해 기아자동차 간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교제비 2천만 원을 받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9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 부근에서 칼국숫집을 운영하면서 친해진 기아차 간부들과의 관계를 미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오 씨는 지난 2007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 식당에서 51살 김 모 씨에게 "아들 취업을 위해 기아자동차 간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교제비 2천만 원을 받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9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 부근에서 칼국숫집을 운영하면서 친해진 기아차 간부들과의 관계를 미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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