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단계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오늘(4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김 모 경사를 뇌물수수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역삼동의 한 불법 다단계 업체로부터 단속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법처리와는 별개로 자체 조사를 통해 김 경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오늘(4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김 모 경사를 뇌물수수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역삼동의 한 불법 다단계 업체로부터 단속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법처리와는 별개로 자체 조사를 통해 김 경사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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