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범이 분실신고를 했다가 도피생활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67살 여성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2억이 넘는 곗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조사 결과 6년간 도피생활을 했던 김 씨는 판결문 뭉치를 잃어버렸다며 지구대에 분실 신고를 하러 갔다가 신원조회 결과 수배자로 확인돼 현장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후 수배 관할서인 부산진경찰서로 김 씨를 보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67살 여성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2억이 넘는 곗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조사 결과 6년간 도피생활을 했던 김 씨는 판결문 뭉치를 잃어버렸다며 지구대에 분실 신고를 하러 갔다가 신원조회 결과 수배자로 확인돼 현장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후 수배 관할서인 부산진경찰서로 김 씨를 보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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